日언론 "이승엽, '타도 한신'의 열쇠 쥐고 있어"
요미우리, 19일부터 도쿄돔서 리그 선두 한신과 3연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일본 언론들로부터 센트럴리그 선두 탈환의 운명이 걸린 라이벌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의 향배를 결정할 키 플레이어로 지목됐다.
최근 파죽의 7연승으로 13경기차까지 벌어졌던 리그 선두 한신과의 승차를 3경기차까지 좁히며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요미우리는 19일부터 3일간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한신과 운명의 라이벌전을 갖는다. 이번 3연전에서 요미우리가 모두 승리할 경우 요미우리는 리그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9일 "3년전 지바 롯데 시절 한신과의 일본시리즈에 나선 이승엽은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며 '한신 킬러'로서의 이승엽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올 시즌에도 이승엽은 2할2푼2리라는 저조한 시즌 타율에도 불구하고 한신전에서 만큼은 3할1푼8리(22타수 7안타)에 2타점을 기록중이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의 이승엽의 맹활약과 지난 14일 1군 복귀후 4경기에서 3할3푼3리(15타수 5안타)를 기록 중인 이승엽의 최근 좋은 타격감을 거론하며 "4개의 홈런을 비롯해 8타점으로 완전하게 부활한 이승엽이 '타도 한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존재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승엽도 이와 관련,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2005년보다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어떻게든 팀이 이기는 데 공헌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파죽의 7연승으로 13경기차까지 벌어졌던 리그 선두 한신과의 승차를 3경기차까지 좁히며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요미우리는 19일부터 3일간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한신과 운명의 라이벌전을 갖는다. 이번 3연전에서 요미우리가 모두 승리할 경우 요미우리는 리그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9일 "3년전 지바 롯데 시절 한신과의 일본시리즈에 나선 이승엽은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며 '한신 킬러'로서의 이승엽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올 시즌에도 이승엽은 2할2푼2리라는 저조한 시즌 타율에도 불구하고 한신전에서 만큼은 3할1푼8리(22타수 7안타)에 2타점을 기록중이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의 이승엽의 맹활약과 지난 14일 1군 복귀후 4경기에서 3할3푼3리(15타수 5안타)를 기록 중인 이승엽의 최근 좋은 타격감을 거론하며 "4개의 홈런을 비롯해 8타점으로 완전하게 부활한 이승엽이 '타도 한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존재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승엽도 이와 관련,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2005년보다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어떻게든 팀이 이기는 데 공헌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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