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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후보, 김은구 등 3명으로 압축

강대형, 박흥수 등 물망. 김은구 가장 유력

KBS 신임 사장으로 강대영 전 KBS 부사장과 김은구 전 KBS 이사, 박흥수 강원정보영상진흥원 이사장이 3배수로 압축됐으며, 이 중 김은구 전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KBS 출신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들 3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면서 "다만 박 이사장의 경우 KBS 이사를 지낸 적은 있으나 KBS 출신이 아닌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이병순 KBS 비즈니스 사장도 완전 탈락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아일보>도 KBS 신임사장으로 김은구 전 KBS이사가 여권 핵심부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신임 사장은 KBS 출신 중에서 임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김은구 전 이사가 유력한 상태이며 박흥수 강원 정보영상진흥원 이사장 등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중 공모를 마치고 21일까지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한 뒤 면접과 검증 등을 거쳐 25일 임명 제청을 할 방침이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8 39
    모르냐

    김일성같은 놈으로 임명해야지
    옛날 동지인 연안파,갑산파 모조리 다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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