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승수 총리, 조계종 방문 무산
시국법회추진위 시위에 한 총리 차 돌려
성난 불심을 달래며 오는 4일 서울광장에서의 시국법회를 막으려던 한승수 국무총리의 조계종 방문이 1일 무산됐다.
한 총리는 1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기로 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시국법회추진위는 시국법회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불자들과 총무원 청사 앞에서 한 총리의 방문을 막아섰다.
이들은 대중교통정보시스템에서 사찰이름 누락, 경기여고 교장의 불교문화재 매립, 어청수 경찰청장의 순복음 교회 기도회 포스터 사건 등을 열거하며 이명박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에 총리 경호차 미리 조계사를 찾은 총리 경호원들은 총무원 청사 앞의 험악한 분위기를 보고했고, 한 총리는 이에 조계사 인근까지 왔다가 차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1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기로 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시국법회추진위는 시국법회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불자들과 총무원 청사 앞에서 한 총리의 방문을 막아섰다.
이들은 대중교통정보시스템에서 사찰이름 누락, 경기여고 교장의 불교문화재 매립, 어청수 경찰청장의 순복음 교회 기도회 포스터 사건 등을 열거하며 이명박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에 총리 경호차 미리 조계사를 찾은 총리 경호원들은 총무원 청사 앞의 험악한 분위기를 보고했고, 한 총리는 이에 조계사 인근까지 왔다가 차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