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광고 '꿈틀'?
'광고끊기' 공세에 대한 반격후 뚜렷한 증가세
25일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기자협회보>가 지난 9~24일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매경> <한경> 등 7개 신문에 게재된 주요 기업광고를 분석한 결과, 주요 기업광고 평균은 <조선>이 4.25건, <동아>가 4건, <중앙>이 3.9건이었다.
그러나 외국 기업광고를 제외한 국내 기업광고만 추린 평균은 <조선> 1.6건, <동아> 1.9건, <중앙> 1.6건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3일부터 <조중동> 광고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3일 <동아>에 9건(국내광고 8건)이 실렸고 24일 <조선>에 10건(국내광고 6건)의 광고가 실렸다. 그러나 지난해 외국기업 광고를 제외한 국내 기업광고만 하루 평균 10건~15건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회복세를 전망하긴 이르다고 <기자협회보>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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