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보다 무능하다고 비쳐"
차영 "盧정권때 무능 이미지 지금도 계속돼"
통합민주당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보다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민주당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은 31.8%, 한나라당은 45.4%로 나왔다. 여전히 한나라당보다 무능하다는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는 의미.
차영 대변인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하며 "능력이 있고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당의 이미지 보완이 필요하고 실제로 그런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것이 결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에 대한 이미지 Best 7과 Worst 7을 꼽은 결과 국민들은 '야당, 우리 지역, 서민 대변, 깨끗함, 첨신, 개혁적' 등이라는 긍정적인 것 이외에 '화합하지 못함, 지역정당, 일을 잘 못함, 호감이 떨어짐'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대변인은 "지금 가지고 있는 지지도나 이런 이미지를 분석해 보면 정체성 보안이 필요한 것 같다"며 "또한 아무리 야당이지만 국가정책에 대한 비전,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노무현 정부 들어서 우리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그동안 정권을 잡았을 때 무능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다음으로 지역성 등 이런 것들을 극복해 가야된다는 생각이 든다"며 극복해야할 과제를 꼽았다.
한편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지지도 회복을 위해서는 정책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야한다'는 의견이 25.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자들은 이밖에 정체성 불분명 14.5%, 당의 단합 또는 조직력 부족 12.7%, 당의 지도력 부족 10.9% 순으로 꼽았다.
이어 당이 개혁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14.7%가 당 정체성 확립을 꼽았고, 당 화합 12.7%, 분파 극복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해 의뢰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지난 23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오차수준 ±3.1%이다. 당선자에 대한 조사에는 재적인원 81명 가운데 55명이 참여했으며 23~24일 양일간 실시됐다.
민주당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은 31.8%, 한나라당은 45.4%로 나왔다. 여전히 한나라당보다 무능하다는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는 의미.
차영 대변인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하며 "능력이 있고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당의 이미지 보완이 필요하고 실제로 그런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것이 결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에 대한 이미지 Best 7과 Worst 7을 꼽은 결과 국민들은 '야당, 우리 지역, 서민 대변, 깨끗함, 첨신, 개혁적' 등이라는 긍정적인 것 이외에 '화합하지 못함, 지역정당, 일을 잘 못함, 호감이 떨어짐'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대변인은 "지금 가지고 있는 지지도나 이런 이미지를 분석해 보면 정체성 보안이 필요한 것 같다"며 "또한 아무리 야당이지만 국가정책에 대한 비전,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노무현 정부 들어서 우리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그동안 정권을 잡았을 때 무능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다음으로 지역성 등 이런 것들을 극복해 가야된다는 생각이 든다"며 극복해야할 과제를 꼽았다.
한편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지지도 회복을 위해서는 정책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야한다'는 의견이 25.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자들은 이밖에 정체성 불분명 14.5%, 당의 단합 또는 조직력 부족 12.7%, 당의 지도력 부족 10.9% 순으로 꼽았다.
이어 당이 개혁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14.7%가 당 정체성 확립을 꼽았고, 당 화합 12.7%, 분파 극복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해 의뢰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지난 23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오차수준 ±3.1%이다. 당선자에 대한 조사에는 재적인원 81명 가운데 55명이 참여했으며 23~24일 양일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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