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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하우스 "북한은 최악의 인권국가"

쿠바.리비아.미얀마.소말리아.수단.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도

미국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6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해 쿠바, 리비아, 미얀마, 소말리아, 수단,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을 '최악의 인권국가'로 지목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프리덤하우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밖에 러시아 남부 체첸공화국과 티베트 등 2개 지역도 가장 억압적인 정권의 통치를 받는 곳으로 분류했다.

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 90개국은 국민에게 기본적인 인권과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1백3개국은 자유 민주주의 수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의 인권 및 정치적 자유 보장과 관련해 이들 8개국과 2개 지역과 별 차이가 없는 나라로는 벨로루시, 중국, 차드, 적도 기니, 에리트리아, 라오스,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짐바브웨 및 모로코령 서부 사하라 지역이 포함됐다.

제니퍼 윈저 프리덤하우스 사무국장은 이들 국가 및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대한 국가의 통제가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고, 독립적 단체나 야당이 존재하지 않거나 탄압받고 있으며, 독립적인 사고나 행동으로 보복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6 13
    조심해라

    피디들이 지럴할텐데
    북한은 광우병없는 지상천국이라 믿는 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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