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총선후 '대운하 반대' 더 늘어나
<내일신문> "반대 62.8% vs 찬성 27.4%"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여론이 총선후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2~13일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가운데 62.8%가 대운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의견은 27.4%로 지난해말 대선이후 계속 급락 추세다.
특히 반대여론은 총선 전인 지난 3일 실시한 여론조사보다 4.4%포인트 상승해 총선을 거치며 반대여론이 더욱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적극 반대'가 크게 늘어났다. 1월 조사에서는 '다소 반대' 24.2%, '적극 반대' 24.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반대'가 19.2%로 줄어든 반면에 '적극 반대'는 24.3%포인트나 늘어난 43.6%로 나타났다. 대운하 건설을 찬성하는 응답층보다 '적극 반대'한다는 응답층이 더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8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신뢰도 95%에서 표본오차 ±3.5%포인트다.
14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2~13일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가운데 62.8%가 대운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의견은 27.4%로 지난해말 대선이후 계속 급락 추세다.
특히 반대여론은 총선 전인 지난 3일 실시한 여론조사보다 4.4%포인트 상승해 총선을 거치며 반대여론이 더욱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적극 반대'가 크게 늘어났다. 1월 조사에서는 '다소 반대' 24.2%, '적극 반대' 24.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반대'가 19.2%로 줄어든 반면에 '적극 반대'는 24.3%포인트나 늘어난 43.6%로 나타났다. 대운하 건설을 찬성하는 응답층보다 '적극 반대'한다는 응답층이 더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8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신뢰도 95%에서 표본오차 ±3.5%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