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헤럴드경제> '여론조사 조작' 혐의로 고발
"<헤럴드경제>, 인구비례-가중치 적용하지 않아"
진보신당은 1일 서울 노원병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가 최대주주인 <헤럴드경제>가 홍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조작 발표한 의혹이 있다며 <헤럴드경제> 대표이사와 편집국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 후보가 노회찬 후보를 11%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헤럴드 경제>의 지난달 27일자 여론조사 결과 보도와 관련, “질문지와 조사결과의 세부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인 인구비례를 맞추지 않았고 그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지도 않았다"며 "또한 기사에 조사방법도 공표하지 않았다”고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진보신당은 “얼마 전까지 <헤럴드 경제>의 사장이었고 현재도 최대주주인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가 다른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헤럴드 경제>가 이번과 같은 ‘오류 투성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홍정욱 후보와 <헤럴드 경제>가 특수관계인 점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도 되지 않은 결과를 <헤럴드 경제>가 왜 발표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노회찬 후보 선대본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만약 언론사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를 돕기 위해 객관성을 잃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면 이것은 여론 조작이자 위법행위이며 언론으로서 보도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훼손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 후보가 노회찬 후보를 11%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헤럴드 경제>의 지난달 27일자 여론조사 결과 보도와 관련, “질문지와 조사결과의 세부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인 인구비례를 맞추지 않았고 그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지도 않았다"며 "또한 기사에 조사방법도 공표하지 않았다”고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진보신당은 “얼마 전까지 <헤럴드 경제>의 사장이었고 현재도 최대주주인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가 다른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헤럴드 경제>가 이번과 같은 ‘오류 투성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홍정욱 후보와 <헤럴드 경제>가 특수관계인 점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도 되지 않은 결과를 <헤럴드 경제>가 왜 발표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노회찬 후보 선대본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만약 언론사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를 돕기 위해 객관성을 잃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면 이것은 여론 조작이자 위법행위이며 언론으로서 보도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훼손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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