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엄살 아니라 정말로 어렵다"
민주당 연일 '위기론' 펴며 전폭적 지지 호소
통합민주당이 연일 '위기론'을 펴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학규 대표는 1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중반 우리보고 엄살을 떤다는 말도 있는데, 한나라당은 엄살을 떠는 것 같지만 우리는 정말 어렵다"며 "우세였던 지역도 경합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부가 압도적으로 국회까지 장악하면 민생은 뒷전이 되고 특권층위주의 정책을 펴나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만약 한나라당이 1백80석을 차지하고, 국회 상임위원장 전체를 차지한다면 뭘 못하겠나"라며 견제론을 폈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우울하다"며 "대부분 언론사 판세분석이 경합지역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어느 특정한 당의 일방적 우세지역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손 대표의 위기론에 보조를 맞췄다. 그는 "일방적 우세지역이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 일반국민에 감춰져 있다"며 "우리당은 호남과 수도권 극소수 지역만 우세하다. 그나마 수도권 압선 지역도 초박빙이다.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초박빙 지역의 절반을 이긴다고 해서 전체 의석은 비례 합쳐 80석 안팎밖에 안 되는 어려운 상황이며 거기다 선거막판 여당 결집으로 열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면에 한나라당은 1백70석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친박연대, 무소속까지 합치면 2백석을 바라본다. 더 파고 들어가면 한나라당이라고 볼 수 있는 자유선진당까지 하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위기론을 폈다.
그는 "민주당은 정말로 목마르다. 최소한 견제의석을 달라는 절박한 호소"라며 100석 획득 지지를 호소한 뒤,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는 것은 브레이크 없는 화물차 같이 질주하는 한나라당에 브레이크 달아달라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학규 대표는 1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중반 우리보고 엄살을 떤다는 말도 있는데, 한나라당은 엄살을 떠는 것 같지만 우리는 정말 어렵다"며 "우세였던 지역도 경합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부가 압도적으로 국회까지 장악하면 민생은 뒷전이 되고 특권층위주의 정책을 펴나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만약 한나라당이 1백80석을 차지하고, 국회 상임위원장 전체를 차지한다면 뭘 못하겠나"라며 견제론을 폈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우울하다"며 "대부분 언론사 판세분석이 경합지역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어느 특정한 당의 일방적 우세지역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손 대표의 위기론에 보조를 맞췄다. 그는 "일방적 우세지역이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 일반국민에 감춰져 있다"며 "우리당은 호남과 수도권 극소수 지역만 우세하다. 그나마 수도권 압선 지역도 초박빙이다.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초박빙 지역의 절반을 이긴다고 해서 전체 의석은 비례 합쳐 80석 안팎밖에 안 되는 어려운 상황이며 거기다 선거막판 여당 결집으로 열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면에 한나라당은 1백70석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친박연대, 무소속까지 합치면 2백석을 바라본다. 더 파고 들어가면 한나라당이라고 볼 수 있는 자유선진당까지 하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위기론을 폈다.
그는 "민주당은 정말로 목마르다. 최소한 견제의석을 달라는 절박한 호소"라며 100석 획득 지지를 호소한 뒤,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는 것은 브레이크 없는 화물차 같이 질주하는 한나라당에 브레이크 달아달라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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