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RI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은 미국"
"대표적 무기 수입국은 중국.인도.UAE.그리스.한국 등"
2003-2007년까지 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한 국가는 미국,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집계됐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군사문제 싱크탱크인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이날 "지난 5년간 전 세계 무기수출량을 집계한 결과 미국이 세계 전체 거래량의 3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했고,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한 나라는 세계 무기 수입량의 12%를 차지한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국 다음으로 무기를 많이 수출한 나라는 러시아, 독일 , 프랑스, 영국 등 순이었고, 중국에 이어 무기를 많이 사들인 나라는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그리스, 한국 등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지난해 최대의 무기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이 62%나 급감하면서 세계 무기 거래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나, 이는 직전 6년 연속 거래량이 늘어난 뒤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번 거래량 집계에서는 소형 무기 거래는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무기 거래는 주요 무기 수출국들에는 짭짤한 수익원이지만 상당량이 수단의 다르푸르 등 분쟁 지역으로 수출돼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군사문제 싱크탱크인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이날 "지난 5년간 전 세계 무기수출량을 집계한 결과 미국이 세계 전체 거래량의 3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했고,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한 나라는 세계 무기 수입량의 12%를 차지한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국 다음으로 무기를 많이 수출한 나라는 러시아, 독일 , 프랑스, 영국 등 순이었고, 중국에 이어 무기를 많이 사들인 나라는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그리스, 한국 등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지난해 최대의 무기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이 62%나 급감하면서 세계 무기 거래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나, 이는 직전 6년 연속 거래량이 늘어난 뒤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번 거래량 집계에서는 소형 무기 거래는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무기 거래는 주요 무기 수출국들에는 짭짤한 수익원이지만 상당량이 수단의 다르푸르 등 분쟁 지역으로 수출돼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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