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현상금 걸고 전단 배포...뒤늦게 부산
경찰서장 등 줄줄이 해고 위기에 막판 안간힘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에도 늑장수사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일산경찰서가 뒤늦게 현상금을 내걸고 전단을 배포하는 등 부산을 떨어 또한차례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날 밤 언론보도후 뒤늦게 수사본부를 꾸린 일산경찰서는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또한 뒤늦게 CCTV 사진과 사건 개요, 신고자 보상금 5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 1만장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또 6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다른 아파트 CCTV 화면 확보에도 나서 제3의 목격자를 찾는 한편 차량 이용 여부, 도주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10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투입해 초동수사 미흡 등 늑장수사에 대한 자체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경찰서의 이같은 행태는 언론 보도후 국민적 공분이 일고 이명박 대통령까지 직접 경찰의 무사안일을 질타하는 등 일산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관련자들의 줄줄이 파면이 예고되자 살아남기 위해 뒤늦게 부산을 떠는 게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날 밤 언론보도후 뒤늦게 수사본부를 꾸린 일산경찰서는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또한 뒤늦게 CCTV 사진과 사건 개요, 신고자 보상금 5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 1만장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또 6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다른 아파트 CCTV 화면 확보에도 나서 제3의 목격자를 찾는 한편 차량 이용 여부, 도주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10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투입해 초동수사 미흡 등 늑장수사에 대한 자체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경찰서의 이같은 행태는 언론 보도후 국민적 공분이 일고 이명박 대통령까지 직접 경찰의 무사안일을 질타하는 등 일산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관련자들의 줄줄이 파면이 예고되자 살아남기 위해 뒤늦게 부산을 떠는 게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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