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 북핵 협의 위해 내일 방중
양제츠 외교부장 초청으로 北 설득할 절충안 도출 등 논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유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달 29일 외교부장관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이다.
유 장관은 방중 이틀째인 21일 오전 양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해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과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계획을 포함한 양국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현안인 핵 프로그램 신고 방안과 관련, 북한측을 설득할 수 있는 이른바 '절충안' 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유 장관은 앞서 베이징(北京) 도착 직후인 20일에는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오찬 협의를 갖고, 방중 기간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나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중기간 우리 투자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중국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베이징 올림픽 시설도 참관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장관 취임후 첫 해외 방문인 이번 방중을 통해 우리 새정부 출범이후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 핵문제,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25∼29일 미국을 방문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과 회담하고 다음 달 4∼6일에는 일본을 찾아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상과 만날 계획이다.
유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달 29일 외교부장관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이다.
유 장관은 방중 이틀째인 21일 오전 양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해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과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계획을 포함한 양국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현안인 핵 프로그램 신고 방안과 관련, 북한측을 설득할 수 있는 이른바 '절충안' 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유 장관은 앞서 베이징(北京) 도착 직후인 20일에는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오찬 협의를 갖고, 방중 기간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나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중기간 우리 투자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중국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베이징 올림픽 시설도 참관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장관 취임후 첫 해외 방문인 이번 방중을 통해 우리 새정부 출범이후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 핵문제,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25∼29일 미국을 방문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과 회담하고 다음 달 4∼6일에는 일본을 찾아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상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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