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경찰, 강제성매매 한국여성 10명 구출
성매매조직, 고용조건 속여 모집후 여권 뺏고 성매매 강요
호주 경찰이 7일(현지시간) 시드니의 한 성매매업소에 붙잡혀 성매매를 강요당해온 한국인 여성 10명을 구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호주경찰은 이날 수도 시드니의 성매매업소들을 전날 급습했으며, 수사결과 성매매 조직을 이끈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호주경찰과 이민 당국은 풀려난 한국인 여성들은 합법적인 노동허가를 받고 현지에 도착한 후 여권을 빼앗긴채 시드니의 성매매업소에서 최대 하루 20시간 동안 일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한국에서 고용조건을 속여 여성들을 모집한 뒤 호주로 불법 입국시킨 조직을 정식 기소할 방침이라며, 성매매업소에 대한 급습작전 도중 검거된 5명 중에는 성매매조직을 주도한 35세의 한국인 여성과 46세의 호주인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불법 인신매매와 성서비스 불법 모집 등에 대한 심문을 위해 7일 시드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호주에서는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해 최고 15년 징역의 중형이 선고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호주경찰은 이날 수도 시드니의 성매매업소들을 전날 급습했으며, 수사결과 성매매 조직을 이끈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호주경찰과 이민 당국은 풀려난 한국인 여성들은 합법적인 노동허가를 받고 현지에 도착한 후 여권을 빼앗긴채 시드니의 성매매업소에서 최대 하루 20시간 동안 일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한국에서 고용조건을 속여 여성들을 모집한 뒤 호주로 불법 입국시킨 조직을 정식 기소할 방침이라며, 성매매업소에 대한 급습작전 도중 검거된 5명 중에는 성매매조직을 주도한 35세의 한국인 여성과 46세의 호주인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불법 인신매매와 성서비스 불법 모집 등에 대한 심문을 위해 7일 시드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호주에서는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해 최고 15년 징역의 중형이 선고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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