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최고위, 김영일 등 1차공천 4명 인준보류
67명은 확정, 보류 4명은 공심위 정밀조사키로
한나라당은 3일 당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한 1차 공천자 71명 중 부정.비리 연루 및 경쟁력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는 4명에 대해 인준을 보류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의 이날 국회 브리핑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심위가 단수후보 내정 지역으로 발표한 지역 중 ▲서울 은평갑(김영일 전 강릉MBC사장) ▲서울 강북을(안홍렬 당협위원장) ▲충남 서산.태안(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경기 안성(김학용 전 경기도의원) 등 4개 지역에 대해 최종 인준을 보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역은 후보들의 전력과 관련해 일각에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후보 경쟁력이나 건강 등 개인 신상 문제가 다시 제기되면서 최종 확정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대변인은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지역과 관련, "좀 더 당내 조사를 거쳐 확정해 줄 것을 요구한 후보자가 2명, 여론조사 등을 거쳐서 확정하자는 후보자가 2명"이라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공심위에서 올린 71명의 후보자 추천안 중 나머지 67명은 최고위에서 공천이 확정됐다"면서 "오늘 논의 과정에서 앞으로 더 전략적으로 감동적인 공천을 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인준이 보류된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중 친 이명박계인 A씨의 경우 전 직장에서 수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원외인사인 B씨의 경우 작년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으며 과거 직장에서 권한 남용으로 2004년 총선시민연대에서 낙선 대상자 명단에 올렸던 인사로, 이들의 공천 내정 소식에 대해 탈락 후보들이 진정과 재심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의 이날 국회 브리핑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심위가 단수후보 내정 지역으로 발표한 지역 중 ▲서울 은평갑(김영일 전 강릉MBC사장) ▲서울 강북을(안홍렬 당협위원장) ▲충남 서산.태안(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경기 안성(김학용 전 경기도의원) 등 4개 지역에 대해 최종 인준을 보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역은 후보들의 전력과 관련해 일각에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후보 경쟁력이나 건강 등 개인 신상 문제가 다시 제기되면서 최종 확정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대변인은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지역과 관련, "좀 더 당내 조사를 거쳐 확정해 줄 것을 요구한 후보자가 2명, 여론조사 등을 거쳐서 확정하자는 후보자가 2명"이라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공심위에서 올린 71명의 후보자 추천안 중 나머지 67명은 최고위에서 공천이 확정됐다"면서 "오늘 논의 과정에서 앞으로 더 전략적으로 감동적인 공천을 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인준이 보류된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중 친 이명박계인 A씨의 경우 전 직장에서 수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원외인사인 B씨의 경우 작년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으며 과거 직장에서 권한 남용으로 2004년 총선시민연대에서 낙선 대상자 명단에 올렸던 인사로, 이들의 공천 내정 소식에 대해 탈락 후보들이 진정과 재심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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