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정보국 "北, 6자회담 붕괴시 핵실험 재개할 것"
메이플 국장 "최대 12개 핵탄두 보유 가능성"
북한은 북핵 6자회담이 붕괴할 경우 새로운 핵실험을 실시할 우려가 있다고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마이클 메이플 국장이 2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28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메이플 DIA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6자회담이 붕괴되면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에서 핵물질을 다시 생산하고 자신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재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국장은 이어 "이 같은 시나리오에서는 북한이 새로운 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 매코넬 국가정보국장도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지금까지 생산한 플로토늄 양이 50kg에 이르러 최소한 6개, 최대 12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메이플 DIA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6자회담이 붕괴되면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에서 핵물질을 다시 생산하고 자신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재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국장은 이어 "이 같은 시나리오에서는 북한이 새로운 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 매코넬 국가정보국장도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지금까지 생산한 플로토늄 양이 50kg에 이르러 최소한 6개, 최대 12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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