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종환 건교-김경한 법무 후보 인사청문회
정종환 서천땅투기 의혹, 김경한 부인 외제핸드백 반입 논란
국회는 28일 오전 건설교통과 법제사법 등 2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건교위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경기 산본 아파트 및 충남 서천 땅 보유 등 투기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정 장관 후보자의 부인 조모씨가 2005년 구입한 서천 땅의 경우 실제 농사를 지은 적이 없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돼 청문회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법사위의 김경한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59억원에 달하는 재산형성 경위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김경한 후보는 이밖에 지난 5년 동안 7차례나 속도위반으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상습 ‘속도 위반’이 법무장관의 준법의식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부인 성모씨가 이달 초 1백만원이 넘는 외제 핸드백을 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건교위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경기 산본 아파트 및 충남 서천 땅 보유 등 투기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정 장관 후보자의 부인 조모씨가 2005년 구입한 서천 땅의 경우 실제 농사를 지은 적이 없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돼 청문회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법사위의 김경한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59억원에 달하는 재산형성 경위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김경한 후보는 이밖에 지난 5년 동안 7차례나 속도위반으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상습 ‘속도 위반’이 법무장관의 준법의식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부인 성모씨가 이달 초 1백만원이 넘는 외제 핸드백을 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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