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은 25일 4.9총선 공천을 위한 당 공천심사를 3단계로 실시해 3월 중순까지 심사를 마치기로 했다.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공심위원회 회의에서 "이달 안으로 1차 심사를 하고, 3월5일부터 10일까지 2차 심사를, 3월 중순까지 3차 심사를 할 계획"이라며 3단계 공천심사계획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하다보면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며 "시험을 칠 때 쉬운 문제부터 푸는 방법과 어려운 문제부터 푸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듯이 처음부터 (심사 방법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