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자살폭탄, 사상자 100여명 발생
바그다드 부근 시아파 순례객 겨냥 테러로 사상자 잇따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쪽 지역에서 시아파 순례객들을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등 1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경찰은 자살폭탄 공격범이 24일(현지시간) 바그다드 남쪽 이스칸다리야에서 순례객들에게 음료수와 다과가 제공되고 있던 한 천막 안에서 자폭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보다 앞서 25일 바그다드 시내 시아파 순례객들은 폭발물과 총격 등의 공격을 받아 적어도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들 순례객은 시아파의 아르바인과13세기경 이맘 후세인의 순교 40일을 기념하기 위해 카르발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카르발라에는 이번 주 수백만명의 순례객들이 집결할 전망인 가운데, 카르발라의 경찰 책임자는 시내 치안을 위해 4만 명의 경찰과 군 병력을 배치했다.
수니파들로 의심되는 무장세력들은 종종 시아파 회교도들의 종교 행사들을 공격해 왔으며, 이번 자살폭탄공격도 이같은 공세의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경찰은 자살폭탄 공격범이 24일(현지시간) 바그다드 남쪽 이스칸다리야에서 순례객들에게 음료수와 다과가 제공되고 있던 한 천막 안에서 자폭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보다 앞서 25일 바그다드 시내 시아파 순례객들은 폭발물과 총격 등의 공격을 받아 적어도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들 순례객은 시아파의 아르바인과13세기경 이맘 후세인의 순교 40일을 기념하기 위해 카르발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카르발라에는 이번 주 수백만명의 순례객들이 집결할 전망인 가운데, 카르발라의 경찰 책임자는 시내 치안을 위해 4만 명의 경찰과 군 병력을 배치했다.
수니파들로 의심되는 무장세력들은 종종 시아파 회교도들의 종교 행사들을 공격해 왔으며, 이번 자살폭탄공격도 이같은 공세의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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