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수위, 전봇대로 시작해 장어 뒤풀이로 끝내"
"인수위 고생은 끝났지만 국민 고생은 이제 시작"
통합민주당은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의 해단식과 관련, 인수위의 지난 두달간 행적을 열거하며 융단폭격을 가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명박 정부 인수위가 오늘 해단식을 갖는다고 한다"며 "인수위원들의 고생(?)은 끝났지만 국민들의 고생은 시작되고 있다"고 비꼬았다.
유 부대변인은 "영어몰입교육 파동으로 서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통신비 인하, 유류세 인하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국민들은 허탈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며 "산업평화라는 이름으로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익이 침해받을 위기에 놓였고, 후보 공약에도 없던 대기업 정책은 남발되었지만, 서민정책은 대부분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숭례문 국민성금 모금 운동 제안으로 국민들 속을 뒤집어 놓더니, 결국 때 이른바 장어 뒤풀이로 도덕적 해이의 극단을 드러냈다"며 "그러나 민심과는 거꾸로 가는 ‘역주행 인수위’라는 평가에도 개의치 않는 인수위의 오만과 독선은 청와대 수석들과 차기정부 조각 발표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1%의 특권층으로 구성된 내각이 국민의 가슴에 얼마나 큰 상처를 안겨줄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봇대로 시작해서 장어로 끝난 인수위’에서 ‘집부자, 땅부자내각’까지 국민을 섬기겠다던 이명박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국민을 절망케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수위는 자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에 앞서 자신들로 인해 생긴 국민들의 고통을 헤아리는 겸허한 반성속에서 조용히 해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명박 정부 인수위가 오늘 해단식을 갖는다고 한다"며 "인수위원들의 고생(?)은 끝났지만 국민들의 고생은 시작되고 있다"고 비꼬았다.
유 부대변인은 "영어몰입교육 파동으로 서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통신비 인하, 유류세 인하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국민들은 허탈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며 "산업평화라는 이름으로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익이 침해받을 위기에 놓였고, 후보 공약에도 없던 대기업 정책은 남발되었지만, 서민정책은 대부분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숭례문 국민성금 모금 운동 제안으로 국민들 속을 뒤집어 놓더니, 결국 때 이른바 장어 뒤풀이로 도덕적 해이의 극단을 드러냈다"며 "그러나 민심과는 거꾸로 가는 ‘역주행 인수위’라는 평가에도 개의치 않는 인수위의 오만과 독선은 청와대 수석들과 차기정부 조각 발표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1%의 특권층으로 구성된 내각이 국민의 가슴에 얼마나 큰 상처를 안겨줄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봇대로 시작해서 장어로 끝난 인수위’에서 ‘집부자, 땅부자내각’까지 국민을 섬기겠다던 이명박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국민을 절망케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수위는 자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에 앞서 자신들로 인해 생긴 국민들의 고통을 헤아리는 겸허한 반성속에서 조용히 해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