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베이징서 북핵문제 양자접촉 가질 듯
힐 차관보 도착한 가운데 김계관 北부상도 방중 예정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북한 수석대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베이징의 6자회담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베이징에 도착하는 고려항공편으로 김계관 부상이 방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베이징에 도착한 힐 차관보는 18일 밤 기자들에게 "내일 북한측과 만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북한과 접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힐 차관보는 베이징에 들어온 뒤 중국 외교부와 최근 방북설이 제기되고 있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중에 관해 사전 조정작업을 가졌다.
북핵 6자회담 의장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부장이 현재 외유 중인 것과 관련, 힐 차관보는 "그를 도쿄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오는 19일 한국, 23일에 일본에 들러 오는 25일 이명박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차 동북아를 순방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순방계획을 준비할 예정으로 베이징에서 서울을 거쳐 20일 방일할 예정이며, 우 부부장도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수행해 이날부터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이와 관련, <미국의 소리(VOA)> 방송도 이날 힐 차관보가 6자회담 재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8일 중국을 방문했다며,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18일 오후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로 내정된 허야페이 외교부 부장조리와 회동을 가졌다고 밝힌 힐 차관보는 북한측 인사와의 회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힐 차관보는 북한측에서도 자신의 방중 사실을 알고 있는 만큼 북한측이 관심이 있어 연락이 온다면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교도 통신>은 베이징의 6자회담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베이징에 도착하는 고려항공편으로 김계관 부상이 방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베이징에 도착한 힐 차관보는 18일 밤 기자들에게 "내일 북한측과 만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북한과 접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힐 차관보는 베이징에 들어온 뒤 중국 외교부와 최근 방북설이 제기되고 있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중에 관해 사전 조정작업을 가졌다.
북핵 6자회담 의장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부장이 현재 외유 중인 것과 관련, 힐 차관보는 "그를 도쿄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오는 19일 한국, 23일에 일본에 들러 오는 25일 이명박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차 동북아를 순방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순방계획을 준비할 예정으로 베이징에서 서울을 거쳐 20일 방일할 예정이며, 우 부부장도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수행해 이날부터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이와 관련, <미국의 소리(VOA)> 방송도 이날 힐 차관보가 6자회담 재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8일 중국을 방문했다며,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18일 오후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로 내정된 허야페이 외교부 부장조리와 회동을 가졌다고 밝힌 힐 차관보는 북한측 인사와의 회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힐 차관보는 북한측에서도 자신의 방중 사실을 알고 있는 만큼 북한측이 관심이 있어 연락이 온다면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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