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동의안, 국회 통외통위 상정
민노당 의원단 봉쇄에 질서유지권 발동해 전체회의 개최
정부가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5개월여 만인 13일 국회 통외통위에 정식 상정돼 본격적인 심사를 받게 됐다.
국회 통외통위(위원장 김원웅)는 이날 오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했다.
통외통위는 지난 11일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통외통위원장실 점거와 강기갑 의원의 통외통위 회의실 점거 등으로 잇따라 무산되자, 이날 상임위 회의장을 국회 본청 245호로 옮기고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회 통외통위(위원장 김원웅)는 이날 오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했다.
통외통위는 지난 11일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통외통위원장실 점거와 강기갑 의원의 통외통위 회의실 점거 등으로 잇따라 무산되자, 이날 상임위 회의장을 국회 본청 245호로 옮기고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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