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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문제, 서방에 한 치도 양보 못해"

"서구국가들, 제재 추진하면서 선전선동만 하고 있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핵 문제와 관련해 서구에게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이란 혁명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 모인 대규모 군중집회에서 "서구 국가들이 하는 것이라곤 서류를 만지작거리고 선전선동을 하는 것 뿐"이라며 제3차 유엔 제재결의안 추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는 등 시종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란 정부는 이날 걸프만에서 나포한 영국 보트를 전시했으나, 구체적으로 언제 이들 보트를 나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란 핵 계획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하며, 이틀 동안 독일에 머무르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리고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란에 세번째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결의안 내용에 합의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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