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이명박 인사 지역편중, 예산편중으로 이어질 것"
靑 편중 수석인사 연일 맹공, 총선 공세 본격화
대통합민주신당은 11일 이명박 당선인의 청와대 수석 편중 인선과 관련, 앞으로 예산에서도 서울과 영남에 편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거듭 공세를 폈다.
홍재형 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이 바뀌면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실의 권한이 막강해지는데 인사를 보면 대부분 실무와 현장 경험이 없는 서울과 영남 인사들"이라며 "앞으로 인사정책의 방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에서도 서울과 영남에 편중하는 정책을 끌고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조치"라며 청와대 인선을 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당선인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MB효과'로 주가가 급등할 것이고 장담했다. 당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 등이 심화돼 경제악화가 불보듯 할 때에도 7% 경제성장 및 주가 급등을 장담했다"며 최근의 경제불안과 주가폭락을 비아냥댄 뒤,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만 내놓더니 인사 문제까지 국민감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 당선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뽑는다더니 전부 서울.영남지역 인사만 기용하면서 나머지 지역은 모두 기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 인사들 중에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는 그동안 온국민이 심혈을 기울여온 지역균형정책을 송두리채 부정하고 포기하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홍재형 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이 바뀌면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실의 권한이 막강해지는데 인사를 보면 대부분 실무와 현장 경험이 없는 서울과 영남 인사들"이라며 "앞으로 인사정책의 방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에서도 서울과 영남에 편중하는 정책을 끌고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조치"라며 청와대 인선을 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당선인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MB효과'로 주가가 급등할 것이고 장담했다. 당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 등이 심화돼 경제악화가 불보듯 할 때에도 7% 경제성장 및 주가 급등을 장담했다"며 최근의 경제불안과 주가폭락을 비아냥댄 뒤,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만 내놓더니 인사 문제까지 국민감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 당선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뽑는다더니 전부 서울.영남지역 인사만 기용하면서 나머지 지역은 모두 기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 인사들 중에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는 그동안 온국민이 심혈을 기울여온 지역균형정책을 송두리채 부정하고 포기하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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