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또 日오키나와서 14세 여중생 성폭행
30대 美 해병대원, 집과 공원에서 수차례 성폭행
미군 해병대원이 11일(현지시간) 새벽 남부 오키나와현에서 14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또다시 체포돼 일본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11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현 경찰은 30대의 미 해병대원을 14세 여중생 성폭행 혐의로 긴급 검거했다. 경찰은 붙잡힌 해병대원의 이름 등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과 주일미군 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어떤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지(時事)통신>은 그러나 오키나와현 자탄초(北谷町)에서 14세된 여중생을 자신의 집과 공원으로 끌고 다니며 성폭행한 혐의로 주일미군 캠프 코토니 소속의 해병대원 타이런 루사 해더넛트(38) 용의자를 성폭행범으로 검거했다고 사건 경위를 상세히 밝혔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이 여중생의 신고를 접수한 뒤 공원에서 이 여중생을 구출했으며, 해병대원의 진술을 추가로 들은 뒤 긴급 체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미국은 미국과 일본 간 상호안보협정에 따라 일본에 약 5만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주일미군의 대부분이 배치된 오키나와에서는 그간 토지 사용 문제와 잇따른 미군 범죄로 인해 주민과 갈등이 고조돼 왔다. 특히 지난 95년 발생한 미군 3명에 의한 여학생 성폭행사건이 발발, 오키나와 전역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며 미군 철수를 외치는 주민들의 항의와 집회가 격렬하게 펼쳐졌었으며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일본인들에게 사과까지 했었다.
11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현 경찰은 30대의 미 해병대원을 14세 여중생 성폭행 혐의로 긴급 검거했다. 경찰은 붙잡힌 해병대원의 이름 등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과 주일미군 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어떤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지(時事)통신>은 그러나 오키나와현 자탄초(北谷町)에서 14세된 여중생을 자신의 집과 공원으로 끌고 다니며 성폭행한 혐의로 주일미군 캠프 코토니 소속의 해병대원 타이런 루사 해더넛트(38) 용의자를 성폭행범으로 검거했다고 사건 경위를 상세히 밝혔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이 여중생의 신고를 접수한 뒤 공원에서 이 여중생을 구출했으며, 해병대원의 진술을 추가로 들은 뒤 긴급 체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미국은 미국과 일본 간 상호안보협정에 따라 일본에 약 5만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주일미군의 대부분이 배치된 오키나와에서는 그간 토지 사용 문제와 잇따른 미군 범죄로 인해 주민과 갈등이 고조돼 왔다. 특히 지난 95년 발생한 미군 3명에 의한 여학생 성폭행사건이 발발, 오키나와 전역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며 미군 철수를 외치는 주민들의 항의와 집회가 격렬하게 펼쳐졌었으며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일본인들에게 사과까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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