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4월 방미때 美 의회연설 사실상 무산
美의회관계자 "회기 끝난 데다 새 취임 정상 연설 전례 없어"
이명박 당선인이 미국 방문시 추진했던 미국 의회 연설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미국 의회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4월 중순 미국을 방문때 미국 의회에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강화를 주제로 연설할 것으로 기대됐다"며 "그러나 이 당선인의 미국 의회 연설은 이뤄지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미 하원이 이명박 당선인 축하 결의를 통과시키는 등 미국 의회도 이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은 보이고있지만, 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가 있기 때문에 미국 의회의 일정이 선거가 없을 때에 비해 일찍 끝나게 됨에 따라 연설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당선인의 미국 상원과 하원 합동 연설을 위해 미국 의회의 각종 청문회와 행사 일정을 조정할 경우 이 조정된 일정을 미국 의회 의원들이 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첫번째 이유로 꼽고, 이같은 어려움을 이명박 대통령측에 전했다고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바로 취임한 외국의 정상이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전례가 없다는 것도 이명박 당선인의 미국 의회 연설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미국 의회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4월 중순 미국을 방문때 미국 의회에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강화를 주제로 연설할 것으로 기대됐다"며 "그러나 이 당선인의 미국 의회 연설은 이뤄지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미 하원이 이명박 당선인 축하 결의를 통과시키는 등 미국 의회도 이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은 보이고있지만, 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가 있기 때문에 미국 의회의 일정이 선거가 없을 때에 비해 일찍 끝나게 됨에 따라 연설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당선인의 미국 상원과 하원 합동 연설을 위해 미국 의회의 각종 청문회와 행사 일정을 조정할 경우 이 조정된 일정을 미국 의회 의원들이 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첫번째 이유로 꼽고, 이같은 어려움을 이명박 대통령측에 전했다고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바로 취임한 외국의 정상이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전례가 없다는 것도 이명박 당선인의 미국 의회 연설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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