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외무부 대표단 5일간 방북, '수교협의' 가능성
프랑스 대표단, 北 외무성.농업성.교육성.문화성 당국자 만나
프랑스 외무부 대표단이 지난달 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 동안 북한을 방문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 프랑스 대표단이 방북 기간 외무성과 농업성, 교육성, 문화성 등의 당국자들을 만나 양측 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00년 이래 유럽연합(EU) 각국과 차례로 외교관계를 수립했지만 주요 EU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는 아직 수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통신은 "이번 대표단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 프랑스가 국교 수립을 겨냥한 협의를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 프랑스 대표단이 방북 기간 외무성과 농업성, 교육성, 문화성 등의 당국자들을 만나 양측 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00년 이래 유럽연합(EU) 각국과 차례로 외교관계를 수립했지만 주요 EU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는 아직 수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통신은 "이번 대표단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 프랑스가 국교 수립을 겨냥한 협의를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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