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 임경진, MBC <스포츠뉴스> 하차
혀 꼬인 상태로 뉴스 진행해 시청자들 거센 항의
MBC는 1일 전날 음주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해 물의를 빚은 임경진 아나운서를 진행하던 <스포츠뉴스>에서 이날부터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MBC는 이날 “임 아나운서를 ’스포츠뉴스’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늘부터 김정근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MBC는 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이 파문을 빚자 즉각 비상회의를 소집, 이같이 결정했다. MBC는 이와 별도로 임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임 아나운서는 전날 밤 9시50분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면서 음주 때문에 혀가 꼬여 한국축구 대표팀의 패배 소식을 전할 때 “무기력한 경기” “출발부터 삐걱” 등의 코멘트를 하면서 부정확한 발음을 했고, 경기 결과를 전할 때도 “승리를 누른다”고 엉뚱한 표현을 해 방송후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었다.
MBC는 이날 “임 아나운서를 ’스포츠뉴스’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늘부터 김정근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MBC는 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이 파문을 빚자 즉각 비상회의를 소집, 이같이 결정했다. MBC는 이와 별도로 임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임 아나운서는 전날 밤 9시50분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면서 음주 때문에 혀가 꼬여 한국축구 대표팀의 패배 소식을 전할 때 “무기력한 경기” “출발부터 삐걱” 등의 코멘트를 하면서 부정확한 발음을 했고, 경기 결과를 전할 때도 “승리를 누른다”고 엉뚱한 표현을 해 방송후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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