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30대 부모 85.5% "영어 전용교육 우려"
평균 57.3% "우려", 학부모들 불안감 극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초등학교이상 학생들에게 영어로만 영어수업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30대 부모들 사이에서는 우려 의견이 85.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BS라디오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영어전용교육에 대해 우려된다는 의견이 57.3%로 조사됐다. 기대된다는 의견은 33.8%에 그쳤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에서는 우려가 85.5%가 나오고 기대는 7.4%에 그쳐, 초등학생 부모들의 불안감에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20대(64.3%>35.7%)의 우려도 컸으며, 40대(49.8%>48.6%)와 50대 이상(41.3%>39.3%) 응답자들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역을 불문하고 우려감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전남/광주(68.3%>5.6%) 및 인천/경기(66.8%>28.0%), 서울(57.7%>33.4%)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45.1%>44.5%) 및 부산/경남(48.6%>41.3%)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의견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43.2%<48.7%)과 창조한국당(19.2%<58.4%) 지지층만이 기대 견이 높게 나타났고, 민주노동당(98.2%>1.8%), 대통합민주신당(88.7%>7.0%)은 우려감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였다.
1일 SBS라디오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영어전용교육에 대해 우려된다는 의견이 57.3%로 조사됐다. 기대된다는 의견은 33.8%에 그쳤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에서는 우려가 85.5%가 나오고 기대는 7.4%에 그쳐, 초등학생 부모들의 불안감에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20대(64.3%>35.7%)의 우려도 컸으며, 40대(49.8%>48.6%)와 50대 이상(41.3%>39.3%) 응답자들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역을 불문하고 우려감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전남/광주(68.3%>5.6%) 및 인천/경기(66.8%>28.0%), 서울(57.7%>33.4%)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45.1%>44.5%) 및 부산/경남(48.6%>41.3%)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의견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43.2%<48.7%)과 창조한국당(19.2%<58.4%) 지지층만이 기대 견이 높게 나타났고, 민주노동당(98.2%>1.8%), 대통합민주신당(88.7%>7.0%)은 우려감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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