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가문, 오바마 지지선언
케네디 딸 캐롤라인 이어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도 지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친딸 캐롤라인 케네디에 이어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도 버락 오바마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케네디 일가가 오바마 전폭 지지에 나섰다.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케네디 상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 아메리카 대학에서 열릴 오바마 유세행사장에 조카인 캐롤라인과 함께 나와 오바마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에서 대선후보 지지를 놓고선 중립적 태도를 보여왔기에 그의 이번 지지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오바마 진영으로서는 상당한 힘을 얻을 전망이다. 반면 클린턴 진영으로서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케네디 가문의 오바마 지지로 상당히 실망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다.
이날 지지를 선언할 케네디 가문은 앞으로 오바마 진영을 위해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롤라인 케네디는 전날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내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수 년간 아버지가 국민에게 불어넣어 줬던 그런 희망과 영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것이 오바마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오바마 지지 입장을 공개했다.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케네디 상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 아메리카 대학에서 열릴 오바마 유세행사장에 조카인 캐롤라인과 함께 나와 오바마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에서 대선후보 지지를 놓고선 중립적 태도를 보여왔기에 그의 이번 지지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오바마 진영으로서는 상당한 힘을 얻을 전망이다. 반면 클린턴 진영으로서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케네디 가문의 오바마 지지로 상당히 실망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다.
이날 지지를 선언할 케네디 가문은 앞으로 오바마 진영을 위해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롤라인 케네디는 전날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내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수 년간 아버지가 국민에게 불어넣어 줬던 그런 희망과 영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것이 오바마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오바마 지지 입장을 공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