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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 군사실무회담 먼저 제의. 배경 주목

25일 판문점에서 회동, NLL 문제 제기 가능성

앞서 남북 철도회담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던 북한이 오는 25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먼저 제안해와 주목된다.

국방부는 23일 북측 요청에 따라 오는 2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문산-봉동간 철도화물 수송 등 제2차 국방장관회담 합의사항 이행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북은 또한 서해 공동어로수역 설정을 위한 장성급회담 일정과 제2차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날 회담에서 NLL 문제를 본격 제기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이상철 국방부 북한정택팀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단장인 박림수 대좌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한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3 46
    왕질악

    막판 퍼주기 기대하는거지
    슨상과 개굴을 대신 퍼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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