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신당 총선지지율 6%, 자유신당에 추월직전
이명박 지지율 72.8%, 한반도대운하 지지율 7.6%
손학규 체제 출범에도 불구하고 대통합민주신당의 총선 지지율이 한자리 숫자로 폭락, 이회창 전총재의 자유신당에게까지 역전 당할 위기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전화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결과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47.3%가 한나라당을 선택했고, 신당은 6.2%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신당의 총선 지지율은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11일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11.3%였던 것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으로 급락하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추진하는 자유신당의 5.4%에 근접한 수치다. 자칫 4월 총선에서 제1야당 자리조차 내줘야 할 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수치인 셈.
이어 민주노동당 3.1%, 창조한국당 2.2%, 민주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타 응답과 무응답을 합한 부동층의 비율은 33.8%나 달해, 이들의 동향이 총선에 최대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나라당 총선지지율은 서울(59.1%)과 경기.인천(51%)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52.8%)과 부산.경남(50%) 등 영남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고, 호남지역에서도 19.9%로 신당(1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명박 당선인의 직무수행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72.8%,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응답은 14%로 조사됐다.
향후 1년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도 낙관적인 전망이 54.4%로 과반을 차지했고, 비관적인 전망은 8.2%에 그쳤다. 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6.9%였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추진중인 정책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부조직 축소(30.2%)와 양도세 인하(22.5%) 등이 높았고, 한반도 대운하(7.6%)와 금산분리를 비롯한 친기업정책(4.6%)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전화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결과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47.3%가 한나라당을 선택했고, 신당은 6.2%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신당의 총선 지지율은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11일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11.3%였던 것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으로 급락하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추진하는 자유신당의 5.4%에 근접한 수치다. 자칫 4월 총선에서 제1야당 자리조차 내줘야 할 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수치인 셈.
이어 민주노동당 3.1%, 창조한국당 2.2%, 민주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타 응답과 무응답을 합한 부동층의 비율은 33.8%나 달해, 이들의 동향이 총선에 최대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나라당 총선지지율은 서울(59.1%)과 경기.인천(51%)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52.8%)과 부산.경남(50%) 등 영남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고, 호남지역에서도 19.9%로 신당(1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명박 당선인의 직무수행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72.8%,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응답은 14%로 조사됐다.
향후 1년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도 낙관적인 전망이 54.4%로 과반을 차지했고, 비관적인 전망은 8.2%에 그쳤다. 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6.9%였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추진중인 정책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부조직 축소(30.2%)와 양도세 인하(22.5%) 등이 높았고, 한반도 대운하(7.6%)와 금산분리를 비롯한 친기업정책(4.6%)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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