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악화에 부시 지지도 '임기 최저'로 급락
지지도 32%로 급락, 66% "부시 업무 능력 인정 안해"
미국 경제가 최악의 침체국면으로 빠져들면서 조지 W.부시 미 대통령의 인기가 8년 임기 중 최저치로 급락했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의 A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함께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는 32%로 나타나 지난 2001년부터 8년째를 맞는 임기 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응답자들의 66%는 부시 대통령의 업무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제부문과 관련된 업무만족도는 최저치를 기록해, 최근의 지지율 급락이 미국경제 침체에 따른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조사결과도 64%가 "이라크 전쟁은 가치가 없는 전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77%는 미국이 제대로 갈 길을 잘못가고 있다고 답해, 199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올 대선에서 정권이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의 A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함께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는 32%로 나타나 지난 2001년부터 8년째를 맞는 임기 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응답자들의 66%는 부시 대통령의 업무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제부문과 관련된 업무만족도는 최저치를 기록해, 최근의 지지율 급락이 미국경제 침체에 따른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조사결과도 64%가 "이라크 전쟁은 가치가 없는 전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77%는 미국이 제대로 갈 길을 잘못가고 있다고 답해, 199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올 대선에서 정권이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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