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주민등록번호 노출 '뉴스투데이'에 주의
BBK 의혹 보도하던 중 화면에 번호 노출
방송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BBK 사건 관련 검찰의 수사진행 상황과 이를 둘러싼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간의 공방을 보도하면서 계약서에 있는 이명박 당선인의 주민등록번호를 화면에 노출한 MBC '뉴스투데이'에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방송위는 '뉴스투데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사생활 보호' 조항을 위반했지만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없는 데다 실무자들의 단순한 실수인 만큼 보도교양심의위에서 건의한 '주의' 조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방송위는 또 휴대전화에 새겨진 특정 이동통신사의 상품명을 노출해 방송심의규정 '간접광고' 조항을 위반한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성인남녀 간의 부도덕한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해 '건전한 생활기풍' 조항을 어긴 KBS 2TV의 'VJ특공대'에 '주의' 조치를 각각 내렸다.
이밖에 특정 연예인 어머니의 김치 담그는 비법을 소개하면서 특정 연예인이 출시한 김치상품을 선전하는 홈쇼핑 채널의 장면을 편집해 방영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정보전달'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돼 '경고' 조치가 취해졌다.
방송위는 '뉴스투데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사생활 보호' 조항을 위반했지만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없는 데다 실무자들의 단순한 실수인 만큼 보도교양심의위에서 건의한 '주의' 조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방송위는 또 휴대전화에 새겨진 특정 이동통신사의 상품명을 노출해 방송심의규정 '간접광고' 조항을 위반한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성인남녀 간의 부도덕한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해 '건전한 생활기풍' 조항을 어긴 KBS 2TV의 'VJ특공대'에 '주의' 조치를 각각 내렸다.
이밖에 특정 연예인 어머니의 김치 담그는 비법을 소개하면서 특정 연예인이 출시한 김치상품을 선전하는 홈쇼핑 채널의 장면을 편집해 방영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정보전달'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돼 '경고' 조치가 취해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