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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동명부대 2진 359명, 오늘 파병신고식

레바논 티르 북쪽 리타니강 남쪽서 헤즈볼라 적대행위 감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2진 장병 3백59명이 15일 파병식을 갖고 조만간 현지로 출국한다.

육군은 이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특전교육단에서 박흥렬 참모총장 주관으로 동명부대 2진 장병 파병 환송식을 가진다며 경기도 광주에 있는 특전교육단에서 파병신고를 하는 동명부대 2진 장병은 1진에 이어 앞으로 6개월간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감시, 정찰 임무와 민사작전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2진 장병들은 작년 11월26일 선발돼 7주간 특수전교육단, 합동참모대학 PKO(유엔평화유지활동)센터,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 등에서 현지 적응훈련과 주둔지 방호ㆍ호송, 교전규칙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전사 장병을 주축으로 한 보병과 이를 지원하는 공병, 통신, 의무, 수송, 정비 인력 등으로 구성된 동명부대는 티르 북쪽에 있는 리타니강 남쪽 너비 7㎞, 폭 8㎞의 작전지역에서 헤즈볼라 세력의 무기반입 및 적대행위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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