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 22명 사망
시위 대비해 집결한 경찰에 폭탄테러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로 정국혼란이 극심한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시에서 10일(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 등 22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테러는 예정됐던 변호사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찰 수십명이 모여있던 라호르 고등법원 앞의 번잡한 광장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들은 모두 경찰이었다.
말리크 모하매드 이크발 라호르 경찰청장은 지역 언론에 대해 "폭탄 테러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으며, 경찰이 법원 밖에서 멈추라고 요구하자 폭탄을 터뜨려 숨졌다"고 밝혔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테러는 예정됐던 변호사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찰 수십명이 모여있던 라호르 고등법원 앞의 번잡한 광장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들은 모두 경찰이었다.
말리크 모하매드 이크발 라호르 경찰청장은 지역 언론에 대해 "폭탄 테러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으며, 경찰이 법원 밖에서 멈추라고 요구하자 폭탄을 터뜨려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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