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찰청장 등 4개 인사, 인수위와 협의할 것"
"부처산하 인사는 중앙인사위가 인수위와 협의"
청와대는 3일 인수위가 거듭 세차례나 임기말 고위직 인사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오는 2월9일 임기가 만료되는 차기 경찰청장 인사에 대해 인수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차기 경찰청장 인사와 관련, "인수위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경찰청장은 임기제이고 청문 절차가 있어 오래 걸린다. 따라서 인수위에 뜻을 물어서 인선절차를 진행할지, 대행할 지를 포함해 모든 사항을 인수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정무직 및 공공기관 인사는 4자리로 경찰청장, 청렴위 상임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라며 "경찰청장을 제외하고 바로 인선이 안되도 커다란 문제가 없다. 모든 인사를 인수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과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 간 협의에 대해 청와대가 소극적인 협조를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며 청와대 비협조설을 적극 부인한 뒤, "원활한 인수인계에 협력할 것이며 인수위의 보류협의 요청에 대해 협조 방침에 변화가 없다. 빠르면 오늘부터 인수위측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남은 4자리만 청와대가 직접 하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부처에서 하는 것이다. 중앙인사위가 인수위랑 협의하고 신규임용, 승진, 전보를 한다. 불가피하게 임기제 개방형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른 것은 과거 전례에 준하되 제도가 바뀐 부분은 인수위랑 협의하고 어떤 형식이든 하는 것"이라며 다른 인사도 인사위와 협의를 거쳐 할 것임을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차기 경찰청장 인사와 관련, "인수위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경찰청장은 임기제이고 청문 절차가 있어 오래 걸린다. 따라서 인수위에 뜻을 물어서 인선절차를 진행할지, 대행할 지를 포함해 모든 사항을 인수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정무직 및 공공기관 인사는 4자리로 경찰청장, 청렴위 상임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라며 "경찰청장을 제외하고 바로 인선이 안되도 커다란 문제가 없다. 모든 인사를 인수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과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 간 협의에 대해 청와대가 소극적인 협조를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며 청와대 비협조설을 적극 부인한 뒤, "원활한 인수인계에 협력할 것이며 인수위의 보류협의 요청에 대해 협조 방침에 변화가 없다. 빠르면 오늘부터 인수위측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남은 4자리만 청와대가 직접 하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부처에서 하는 것이다. 중앙인사위가 인수위랑 협의하고 신규임용, 승진, 전보를 한다. 불가피하게 임기제 개방형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른 것은 과거 전례에 준하되 제도가 바뀐 부분은 인수위랑 협의하고 어떤 형식이든 하는 것"이라며 다른 인사도 인사위와 협의를 거쳐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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