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학수 부회장 구속수사해야"
"당시 삼성차 감사로 분식회계 실질 책임 있어"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29일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자동차 분식회계 주장을 계기로 이학수 삼성 부회장을 즉각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6일 삼성구조본의 전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삼성상용차의 분식회계에 관련된 심상정 의원의 문제제기를 확인시켜 주는 발표를 했다"며 "김변호사에 따르면 ‘당시 예보 조사단이 삼성상용차 손실이 너무 커서 서울보증의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대형 적자가 난 것을 약간 흑자가 난 것으로 분식한 회계 서류를 발견했다’ ‘당시 삼성사용차의 감사는 이학수 부회장이었는데 분식회계문제가 불거지면 이학수 부회장의 형사책임이 심각하게 대두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최광해가 특별팀을 구성하여 파산법원 사무관을 매수해 삼성자동차 분식회계 관련 서류를 빼내 해운대에서 불태웠다는 증언도 덧붙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학수 부회장은 당시 삼성상용차의 감사를 맡고 있어 1997년 삼성상용차 분식회계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며 "삼성상용차는 3천1백24억원의 분식회계를 통해 대규모 적자를 2억원의 흑자로 바꾸어 놓았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6일 삼성구조본의 전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삼성상용차의 분식회계에 관련된 심상정 의원의 문제제기를 확인시켜 주는 발표를 했다"며 "김변호사에 따르면 ‘당시 예보 조사단이 삼성상용차 손실이 너무 커서 서울보증의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대형 적자가 난 것을 약간 흑자가 난 것으로 분식한 회계 서류를 발견했다’ ‘당시 삼성사용차의 감사는 이학수 부회장이었는데 분식회계문제가 불거지면 이학수 부회장의 형사책임이 심각하게 대두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최광해가 특별팀을 구성하여 파산법원 사무관을 매수해 삼성자동차 분식회계 관련 서류를 빼내 해운대에서 불태웠다는 증언도 덧붙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학수 부회장은 당시 삼성상용차의 감사를 맡고 있어 1997년 삼성상용차 분식회계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며 "삼성상용차는 3천1백24억원의 분식회계를 통해 대규모 적자를 2억원의 흑자로 바꾸어 놓았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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