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사정 넉넉, 주식· 회사채 발행 감소
4월중 직접금융 조달 전월대비 17.6% 줄어. 주식발행 72.7% 감소
지난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전달에 비해 1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특히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전달에 비해 72.7%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넉넉하다는 반증이다.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10.4% 감소...전년동기 대비 19.9% 줄어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중 기업 직접금융자금조달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주식 및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3조5천9백66억원으로 전달의 4조3천6백54억원에 비해 17.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유상증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1천3백83억원으로 전달의 5천72억원에 비해 72.7%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29.2% 감소했다.
이는 4월중 주가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가 전월대비 75.1%(1천2백62억원)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중 유상증자 금액은 1천2백62억원으로 모두 중소기업들이었다. 기업공개는 2건으로 1백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 역시 카드사와 할부금융사들이 발행하는 금융채 발행 규모가 감소한 데 따라 총규모면에서 전월대비 10.4% 감소한 3조4천5백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19.9%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1조8천3백20억원으로 6.0% 증가했지만 금융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는 각각 7천6백억원과 8천6백63억원으로 전월대비 22.9%, 24.3%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금액이 만기상환규모 1조9천5백79억원보다 적은 순상환 실적을 보였다.
금융채의 경우 카드채와 할부금융채 모두 발행규모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각각 29.3%, 14.3% 줄었다. ABS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부동산개발관련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한 발행이 지속됐다.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10.4% 감소...전년동기 대비 19.9% 줄어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중 기업 직접금융자금조달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주식 및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3조5천9백66억원으로 전달의 4조3천6백54억원에 비해 17.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유상증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1천3백83억원으로 전달의 5천72억원에 비해 72.7%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29.2% 감소했다.
이는 4월중 주가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가 전월대비 75.1%(1천2백62억원)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중 유상증자 금액은 1천2백62억원으로 모두 중소기업들이었다. 기업공개는 2건으로 1백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 역시 카드사와 할부금융사들이 발행하는 금융채 발행 규모가 감소한 데 따라 총규모면에서 전월대비 10.4% 감소한 3조4천5백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19.9%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1조8천3백20억원으로 6.0% 증가했지만 금융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는 각각 7천6백억원과 8천6백63억원으로 전월대비 22.9%, 24.3%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금액이 만기상환규모 1조9천5백79억원보다 적은 순상환 실적을 보였다.
금융채의 경우 카드채와 할부금융채 모두 발행규모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각각 29.3%, 14.3% 줄었다. ABS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부동산개발관련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한 발행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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