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이준석 제명청원 안다. 윤리특위 조속히 구성"
"윤리특위 구성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청원이 50만명을 돌파한 데 대해 질문을 받자 "이준석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이 50만 가까이 올라 온 것도 알고 있고 12명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들어와 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심의할 건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의원들이 잘못하면 징계를 하거나 잘못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22대 국회에서 여야 비율 논쟁으로 윤리 특위 구성을 못한 것은 의장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번에 여야가 바뀌어 윤리 특위 구성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이번에야말로 아주 강하게 합의 요청을 하고, 안 되면 직접 중재를 서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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