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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라면 한개에 2천원, 진짜냐"

"우리가 쓰는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 있어"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주재하면서 김석범 기재부 1차관에게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오뚜기의 진짬뽕 대컵, 열튀김우동 대컵, 열치즈라면 대컵, 열광라볶이, 짜슐랭 대컵, 마슐랭 마라탕은 2천원, 마슐랭 마라샹궈는 2천300원, 빅컵누들은 2천500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 차관은 "아무래도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좀 눌러놨던 것들, 맥주나 라면 등 그런 부분은 많이 좀 오른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특히 걱정되는 부분이 계란하고 닭고기, 특히 닭고기는 브라질 쪽에서 순살치킨을 많이 수입하는데 그쪽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서 잘못 대응하면 급등 우려가 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에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을 것"이라며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하고,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추경안 중심으로 또 그 외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의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그만큼 영향이 크다. 아주 귀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시고. 또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책임감도 각별히 한번 더 가져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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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4 0
    세계는 자본소득(이자 지대 배당)이

    경제성장율(임금)초과하여 양극화됐다-토마 피케티(경제학자)
    양극화는 상품판매시장이 없어지는 경제공황을 초래하는데
    경제공황때 과거 제국주의는 상품을소비할 식민지확보위한 1-2차
    세계대전으로 한국은 남북분단된후 미국과 소련을 배경으로 대리전을
    했다 결국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의 불균형이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가는 근원이므로 소득균형이 해결책이다

  • 3 0
    이재명의25만원지원포퓰리즘아닌경제정책

    이재명 "1인당 25만원 지원해야. 포퓰리즘 아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19173
    "고금리가 지속-다중 채무자가 역대 최고에 이르렀다"며
    "서민들은 가처분소득감소로 지갑을 닫았고 경기가 바닥부터 죽어가고 있어
    우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정부가 재정적으로 적극 역할을 해야"

  • 3 0
    평균소득보다는 경제적불평등=지니계수를

    봐야한다
    지니계수(위키백과)는 인구의 누적비율과 소득의 누적 점유율=로렌츠 곡선과
    삼각형의 대각선 사이의 면적을 A 로렌츠 곡선 하방의 면적을 B라고
    하면 지니계수=A/(A+B)다
    ->만약 한사람이 전체의 부를 다 가지고 있다면 로렌츠곡선 아래의 면적은
    거의 0이 되므로 지니계수는 A/A+0=1 이 되고 [소득 완전불평등] 을 말한다

  • 3 0
    2020년 한국 1인당 GDP는

    대략 3만달러이고 세계7위권이다. 4인가족기준
    1년소득이 평균1억3천 이라는뜻인데 현실과는 다른것을
    알수있다..원인은 재벌중심 한국경제의 극심한 양극화다
    어떤사회의 이념을 보려면 원칙도없고 정의도없는 생존방식을
    누군가말했을때 거기에 반박할수없는경우에 그것이 그사회의
    이데올로기인것이고 한국에서는 재벌인데
    이명박근혜당인 국혐당은 재벌편이다

  • 3 0
    정상적인 경제성장은 인플레이션을 동반

    하며 노무현때 집값상승은 실물경기상승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의 묻지마부동산부양은
    경기는 침체하는데 공급감소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온후 세수감소로인한 적자누적으로 국가부도위험이 있었다
    결국 확장재정으로 인한 혜택은 부동산투기꾼이나 재벌대기업에
    주고 세수는 국민들의 생필품 간접세(부가세)인상하여 만든다는것인데
    윤석열도 같은정책이다

  • 3 0
    미분양부동산처분목적 대출남발로물가폭등

    윤석열의 탈중-러 정책과 전쟁유발발언 때문에
    외국자본에게 한국경제 디스카운트요인이 되고
    재벌-부자감세로 세수가 부족하니 정부지출 줄여서
    가계 가처분소득감소와 소비위축으로인한 기업생산감소와 함께
    미분양부동산 처분목적 대출남발로 물가폭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2022년 경제가 폭망했기때문에
    2023년하반기는 마치 성장한것처럼 착시현상

  • 3 0
    2017한국 1인당GDP3139만원을

    365일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1만5169원인데 최저임금이 만오천원까지 올라도
    경제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대표적경제학자 폴 크루그먼(노벨경제학상)은 고소득층의
    수입을 압착(compress)하여 저소득층의 수입을 올린 1940-1970yrs
    (30yrs)이 미국경제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 3 0
    스티글리츠 교수-낙수효과는 미신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
    artid=201806050600015&code=920100
    낙수효과는 미신이다. 공정한 과세와 최저임금 강화로
    중산층을 키워야 경제가 살아난다.
    -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노벨 경제학상(2001)

  • 3 0
    기득권카르텔이 신자유주의를 멋대로해석

    하여..시장에만 맡기자고 하더니
    신자유주의의 중요한 부분인..경제성장에 영향을 안주는범위의
    소득재분배(=최저임금상승)은 악착같이 방해한다..소득재분배는
    자원의 효율적분배를 이루게하여..경제성장의 바탕이 된다.
    이자율내려서 부동산에만 자원을 집중한다면..소비가 느는게 아니고
    인플레와 경기침체 콤보의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 7 3
    푸하하

    지나고 보니 물가는 잡은 전두환이

    성군였어 . 민주화 떠들던 머저리들은

    그저 먼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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