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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트럼프발 관세전쟁, 尹 파면이 최우선"

"기업구조 조정과 고용감소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한국노총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한국 보복관세와 관련, "이번 관세 폭탄은 기업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장 수출감소와 기업실적 악화는 기업구조조정과 그에 따른 고용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산 수입품 가격 상승은 가뜩이나 높은 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할 것이고, 물가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은 내수 부진으로 이어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는 향후 대응책으로는 "불확실성 해소가 최우선"이라며 "헌재가 선고기일을 너무 늦추는 바람에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대한 대응 또한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조기 대선을 실시해 정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만 떨어진 국제 신인도를 회복할 수 있고, 내수불안 확산으로 인한 원화 가치의 추가하락도 막을 수 있다"며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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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문제앙

    가자 요덕으로

    소련군 대위 김일성의 걸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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