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미국 침략행위로 수출주도성장 종료 위기"
"정부,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 생존권 보장해야"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은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에 25% 관세 부과로 이미 충격을 받았는데, 추가적인 상호관세로 수출주도성장이 종료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한국의 대미 수출이 줄어들고, 미국의 중국 봉쇄로 한국의 대중 수출도 감소될 것이다. 한국 수출의 37%를 차지하는 미국·중국 시장의 축소는 한국경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제 미국에만 의존하는 수출경제로는 한국경제의 미래가 없다"며 거듭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민주노총은 정부에 대해 "정부는 자주적인 외교통상으로 경제주권을 수호하고,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며 "지금은 미국의 눈치만 볼 때가 아니라, 무너지는 자국 산업과 국민을 지킬 때"라며 노동자 등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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