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송·영양·영덕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8곳으로 늘어
한덕수 "조속한 피해 수습에 만전 기하겠다"
앞서 정부는 22일 경남 산청군을, 23일에는 울산 울주군·경북 의성군·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로써 특별재난지역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역대 최악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한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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