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측 "명태균과 문자 나눈 2명 모두 단순 수행담당"
"엉터리 여론조사 발견하고 명태균 쫓아내기 전에 벌어진 일"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19일 명태균씨와 오 시장 측근의 문자가 명씨 핸드폰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나왔다는 CBS <노컷뉴스> 보도에 대해 "모두 1월 말 강철원 실장이 엉터리 여론조사를 발견하고 사기꾼들을 쫓아내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명씨의) 황금폰씩이나 포렌식을 해서 식당 예약자의 알림 문자와 수행실장의 단순 인사 문자만 나왔다니 포렌식 결과가 짐작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노컷뉴스>는 "오 시장이 2021년 1월 20일 명씨에게 '오늘 저녁 6시 반. 예약명 : 김OO, 잠시후에 뵙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같은 해 1월 27일 오 시장 측근인 A씨가 명씨에게 '시장님 모시고 있는 서울시OO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검찰이 명씨의 황금폰 포렌식 등을 통해 확보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특보는 "이 기사에 나오는 예약자 김OO씨는 운전 담당이었던 김병O 씨이고, 문자를 보냈다는 A씨는 당시 수행실장인 박찬O 현 정무특보"라고 밝힌 뒤, "김병O는 처음 강철원 당시 캠프 비서실장을 명태균에게 소개할 때 식당 예약자이자 운전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O 수행실장은 후보 수행 담당이었다"며 "두 분 모두 단순 수행 담당자인데, 이분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이 무엇이 새롭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앞으로도 악의를 가진 명태균 씨와 그 관련자들이 쫓겨나기 전에 있던 일을 침소봉대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인 요청을 해오시면 바로 소명해 드리겠다. 추측 보도는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명씨의) 황금폰씩이나 포렌식을 해서 식당 예약자의 알림 문자와 수행실장의 단순 인사 문자만 나왔다니 포렌식 결과가 짐작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노컷뉴스>는 "오 시장이 2021년 1월 20일 명씨에게 '오늘 저녁 6시 반. 예약명 : 김OO, 잠시후에 뵙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같은 해 1월 27일 오 시장 측근인 A씨가 명씨에게 '시장님 모시고 있는 서울시OO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검찰이 명씨의 황금폰 포렌식 등을 통해 확보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특보는 "이 기사에 나오는 예약자 김OO씨는 운전 담당이었던 김병O 씨이고, 문자를 보냈다는 A씨는 당시 수행실장인 박찬O 현 정무특보"라고 밝힌 뒤, "김병O는 처음 강철원 당시 캠프 비서실장을 명태균에게 소개할 때 식당 예약자이자 운전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O 수행실장은 후보 수행 담당이었다"며 "두 분 모두 단순 수행 담당자인데, 이분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이 무엇이 새롭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앞으로도 악의를 가진 명태균 씨와 그 관련자들이 쫓겨나기 전에 있던 일을 침소봉대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인 요청을 해오시면 바로 소명해 드리겠다. 추측 보도는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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