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민노총 눈치 보느라 사흘만에 원점 복귀"
"우측 깜빡이 켰으면 우회전해달라"
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께서 반도체 연구 인력에 주 52시간제를 예외적으로 적용하자는 발언을 한 지 불과 사흘 만에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비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AI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다. 그러나 연구 인력의 몰입형 근무를 가로막는 경직된 주 52시간제는 업계 현장에서 심각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국과 대만이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연한 노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민주노총의 눈치를 보느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회피하고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이재명 대표의 진정성 부족에 있다. '왜 안 해주냐는 말에 할 말이 없더라'던 발언은 사흘 만에 뒤집혔다"며 "국민들은 다시 한번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쇼에 속아야 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은 외면 당한 채,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생존을 위한 표 계산만이 남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께 촉구한다. 우측 깜빡이를 켰다면, 이제는 국민 앞에서 진정성 있게 우회전해달라"며 "반도체특별법과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은 더 미룰 사안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국가적 책임감으로 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AI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다. 그러나 연구 인력의 몰입형 근무를 가로막는 경직된 주 52시간제는 업계 현장에서 심각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국과 대만이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연한 노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민주노총의 눈치를 보느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회피하고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이재명 대표의 진정성 부족에 있다. '왜 안 해주냐는 말에 할 말이 없더라'던 발언은 사흘 만에 뒤집혔다"며 "국민들은 다시 한번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쇼에 속아야 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은 외면 당한 채,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생존을 위한 표 계산만이 남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께 촉구한다. 우측 깜빡이를 켰다면, 이제는 국민 앞에서 진정성 있게 우회전해달라"며 "반도체특별법과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은 더 미룰 사안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국가적 책임감으로 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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