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가자지구 인종청소 안돼". 트럼프 직격
"가자지구 문제 악화시켜선 안돼"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 행사 위원회'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어떤 형태의 인종청소도 방지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트럼트 대통령의 가자지구내 팔레인스타인 축출 구상도 비판했다.
그는 "국제법의 기반을 고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스라엘과 나란히 평화와 안전보장 속에서 살아가는, 독자 생존할 수 있고 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국가만이 중동의 안정을 위한 유일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이라며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이 유일한 원칙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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