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내주초 4자회동
반도체특별법, 추경, 개헌특위 등 쟁점 될듯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협의체 실무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4자 국정협의회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개최를 목표로 여야정이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자 국정협의회는 국정 전반에 관한 여러 현안을 격의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의제에 대해선 별도 브리핑 없이 다음주 국정협의회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4자 회동에서는 주 52시간제의 탄력적 운영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추경 편성, 개헌특위 구성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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