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한발 물러서 "여야정 협의체 참여하겠다"
이재명 제안은 일축, 경제위기 심화되자 우원식 제안 수용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0일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추진하는 국회의원 해외 파견단에 국민의힘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권 대행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는 불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연일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트럼프 미국 당선인의 '한국 패싱' 우려가 확산되자 한발 물러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정협의체 및 초당적 의원특사단 파견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여야가 합의하면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후 처음으로 초당적 국정협의체가 가동될 전망이다.
권성동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추진하는 국회의원 해외 파견단에 국민의힘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권 대행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는 불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연일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트럼프 미국 당선인의 '한국 패싱' 우려가 확산되자 한발 물러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정협의체 및 초당적 의원특사단 파견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여야가 합의하면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후 처음으로 초당적 국정협의체가 가동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