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 마감
尹 탄핵에 개미 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에 역부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식에 16일 개인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 개장초 2,5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대량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7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지수도 다시 700선 아래로 내려오며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은 윤 대통령 탄핵에도 앞으로 상당기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계속 자금을 빼내는 모양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9포인트(0.22%) 내린 2,488.9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0.67%) 오른 2,511.08로 출발해 장 초반 2,515.62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이 4천76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3천689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역부족이었다.
그간 13거래일 순매수로 주가 폭락을 막았던 기관은 이날 21억원의 소폭 매수로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69%) 오른 698.5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88%) 오른 699.81로 개장해 장중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9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49억원, 7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으로 2.0원 오른 1,435.0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윤 대통령 탄핵에도 앞으로 상당기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계속 자금을 빼내는 모양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9포인트(0.22%) 내린 2,488.9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0.67%) 오른 2,511.08로 출발해 장 초반 2,515.62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이 4천76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3천689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역부족이었다.
그간 13거래일 순매수로 주가 폭락을 막았던 기관은 이날 21억원의 소폭 매수로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69%) 오른 698.5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88%) 오른 699.81로 개장해 장중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9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49억원, 7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으로 2.0원 오른 1,435.0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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