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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KT 등 5개사, 밸류업 지수 합류

거래소, 43개사 심의해 대형 5곳 추가선정

지난 9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배제돼 선정 기준 논란이 일었던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개사가 16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로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특별변경을 심의한 결과 이들 5개사를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수 반영일은 오는 20일이며, 이로써 전체 지수 구성 종목은 기존 100개에서 105개로 늘어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지난 9월 24일 밸류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지난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51개사 중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43개사였다.

거래소는 "대규모 신규 종목 편입 시 관련 상품 내 종목 리밸런싱 비용 증가 및 지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있어 제한된 범위 내에서 편입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간 시장에서는 리딩뱅크인 KB금융 등을 배제한 거래소에 대해 자의적 선정 기준 등의 비판이 쏟아져 거래소가 뒤늦게 대형 상장주 중심으로 추가 선정을 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아소

    더듬당 머저리들이 전부 요덕으로

    인도할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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